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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금 41억원"…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 PMWC'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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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사진제공=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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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2024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PUBG MOBILE World Cup·PMWC)이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컵은 이달초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EWC)의 연계 대회다. 전 세계 지역별 프로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한 팀들과 초청팀 등 총 28개 팀이 참가하며, 총 상금 규모는 300만 달러(약 41억원)다.

한국에서 DRX와 디플러스 기아가 출전한다. DRX는 국내 프로 대회 '2024 시즌 1' 우승팀 자격으로, 디플러스 기아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라이벌스 컵'(PUBG MOBILE RIVALS CUP, PMRC) 2024 페이즈 1: 한국vs일본' 우승 기록으로 출전권을 받았다.

오는 21일까지 그룹 스테이지를 거치며, 메인 토너먼트는 26~28일 펼쳐진다. 16개 팀이 하루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러, 누적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팀이 우승을 차지한다.

2024 PMWC의 모든 경기는 한국시각으로 이날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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