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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밀워키 파이서브포럼에서 진행 중인 공화당 전당대회 최종일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에서 “오늘 밤 조 바이든 대통령을 단 한 번만 언급할 것”이라며 “미국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10명을 뽑아 다 합쳐도 바이든이 준 피해만큼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낸시 펠로시 민주당 의원을 “미친(Crazy) 펠로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윤민혁 특파원 beheren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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