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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복날 살충제 사건' 추가 피해자 1명도 살충제 성분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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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추가 피해자에게서도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경북경찰청은 19일 봉화 복날 살충제 사건 피해자 4명과 유사 증세를 보여 전날 병원에 이송된 A(85·여)씨의 위세척액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앞선 피해자 4명의 위세척액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에토펜프록스, 터부포스 등 유기인제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