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관광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국내외 도시와의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글로컬 관광산업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주말 동안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인기 캐릭터 특별공연 등이 함께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가 19∼22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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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탐나오 빅할인 이벤트 등 고물가시대 가성비 제주여름휴가를 위한 할인혜택과 제주뱃길이용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과 아웃도어(오토바이, 자전거) 여행객 대상 지원 혜택, 제주 다크투어리즘 방문 인증투어 등을 홍보한다.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탐나오 빅할인 이벤트는 숙박, 렌터카, 맛집, 관광지, 특산·기념품 등 제주관광상품에 최대 20% 할인 가능한 쿠폰을 5장 제공해 1인당 최대 1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하나카드 결제 시 추가 10% 할인을 적용하고, 빅할인 이벤트 쿠폰 3장 이상 사용 고객에게는 추가경품을 증정한다.

관람객 대상 한라봉‧동백꽃 등 팬던트를 활용한 매듭팔찌 만들기, 탐나오 신규 회원 100% 당첨 룰렛이벤트와 제주도관광협회 SNS ‘여기바로제주’ 팔로우 등 다양한 현장 참여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관광지(빛의벙커, 소인국테마파크, 일출랜드, 한림공원), 해양레저(마라도·가파도 정기여객선, 성산포유람선) 및 디아넥스호텔 아라고나이트 고온천 이용권, 제주신화월드 테마파크 이용권 등 도내관광사업체가 협찬하는 무료이용권 증정 이벤트가 호응을 얻고 있다.

도 관광협회 관계자는 “제25회 부산국제관광전(9월, 부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10월, 김해) 등 대규모 이벤트 연계 제주관광 현장마케팅 전개 등 권역별 잠재관광객 대상 다양한 제주여행 할인 프로모션을 지속해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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