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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동맹 압박' 트럼프, 스트롱맨들 '예찬'…"그들과 좋은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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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부터 시진핑, 오르반, 푸틴까지…피격 후 첫 유세서 또 브로맨스 과시

"시진핑, 피격 후 나에게 아름다운 편지 썼다…거의 모든 정상이 편지 써"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세장 피격 사건 후 첫 유세에서 '스트롱맨'들과의 브로맨스를 또다시 과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워 동맹을 압박해온 반면 권위주의 지도자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친근감을 표시해왔다.

공화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미시간주 그랜드래피즈에서 피격 후 처음으로 열린 유세에서 북한 독재자 김정은과 잘 지낸 것이 미국을 더 안전하게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등 전세계 독재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자랑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