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 |
(워싱턴=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은 2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직을 전격 사퇴한 데 대해 대통령직에서도 물러날 것을 요구했다.
공화당 소속인 존슨 의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조 바이든이 대통령에 출마하는 게 적합하지 않다면 그는 대통령으로 직무를 수행하는 것도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그(바이든)는 즉각 대통령직에서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11월 5일(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오기를 아주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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