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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바이든 사퇴] 토론 참패 후 당 내홍·재선포기 결단까지…대혼돈의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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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7일 트럼프와 첫 토론 이후 24일만…고령 리스크 부각해 후보 교체론 촉발

거듭된 완주 의지에도 참패 우려 속 오바마·펠로시까지 나서며 결국 사퇴 가닥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의 대선 후보 사퇴를 결정하게 된 가장 직접적인 계기이자 시발점은 지난달 27일 열린 첫 대선 후보 TV 토론 참패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선 레이스 중도하차 결정 발표는 TV 토론 이후 24일만에 이뤄졌다. 지난 25일간 민주당과 바이든 대통령은 TV토론 참사의 충격과 대선 패배에 대한 위기감 고조 속에 대혼돈의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