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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바이든 전격 사퇴 '초유의 사태'…"애국자" 치켜세운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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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후 유세 중단 중 후보 사퇴

미니경선 주장도 나와…대선 코앞 분열 우려

해리스 부통령 "대통령 지지받아 영광"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이제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미국 대선이 혼돈에 빠지게 됐습니다. 워싱턴을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필규 특파원, 결국 바이든 대통령이 당내의 압박에 무너진 셈이죠.

[기자]

지난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바이든 대통령은 유세 일정을 중단하고 델라웨어 휴양지인 르호보스 해변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이번 주말 사퇴 발표를 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긴 했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완주를 고집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래서 오늘 발표는 다소 갑작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