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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금)

[바이든 사퇴] '아픈 손가락' 차남 헌터 "아버지께 감사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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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후보직을 사퇴하자 그의 아들이자 '아픈 손가락'인 헌터 바이든은 모든 미국 국민이 힘든 결정을 내린 바이든을 위해 감사를 표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와 UPI 통신 등에 따르면 헌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매일 밤 그(바이든)에게 사랑한다고, 고맙다고 말할 수 있었던 건 내게는 행운이었다"면서 "모든 미국인이 오늘 밤 나와 함께 같은 일을 하길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