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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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음(39)이 농구스타 A씨와 열애 중이다.
황정음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황정음과 농구스타 A씨가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아직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황정음과 A 씨는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 등을 하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낼 때 알게 되며 사이가 가까워졌고, 최근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정음은 골프선수 출신 이영돈과 지난 2016년 2월 결혼 후 이듬해 8월 아들을 낳았으나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혼 조정 중이던 둘은 이듬해 7월 재결합 소식을 전했고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하지만 약 3년 만에 황정음이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다시 파경을 맞았다.
황정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영돈의 사진을 게시하고 “이혼은 해주고 즐겼으면 해”, “바람피우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깐 만났지” 등의 댓글을 남겨 이혼 배경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황정음이 이영돈에게 9억원이 넘는 거액을 빌려줬고 돈을 받지 못해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는 것이 알려지기도 했다.
한편 황정음은 2002년 걸그룹 슈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한 후 MBC ‘지붕 뚫고 하이킥’, SBS‘자이언트’, MBC ‘내 마음이 들리니’, ‘골든타임’,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KBS2 ‘그놈이 그놈이다’, SBS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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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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