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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미스경북선발대회와 함께하는 영주 시원ONE축제, 다양한 공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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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문정둔치서 27일 개막, 9일간 열려
물놀이장·먹거리 부스 운영, 화려한 공연
28일 저녁 미스경북선발대회 협찬공연 눈길
한국일보

2013년 열린 영주 수박축제 당시 서천둔치 축제장 야경.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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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가 도심 강가에서 피크닉과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와 먹을거리, 공연 등을 겸비한 축제를 연다.

시에 따르면 '영주(시)가 하나(one)되는 시원한 화합의 장'을 주제로하는 2024영주 시원(ONE)축제를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간 시민운동장 앞 문정둔치 일대에서 펼친다. 축제장에는 어디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도심 속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푸드트럭과 맥주부스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며, 축제기간 내내 공연행사가 이어진다.

28일 오후 7시에는 미스코리아선발대회 경북 예선인 미스경북선발대회가 주최사 특별 협찬행사로 열려 눈길을 끈다.

축제기간 운영되는 '시원 어드벤처 존'에서는 57m 길이의 물놀이 어트랙션 미션 3종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물놀이가 펼쳐진다. 어트랙션 미션은 런닝맨 등 방송에서 접했던 보트타기, 부표건너기, 워터 슬라이드 등 3종 물놀이 체험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연령별로 나누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운영과 더불어 물총싸움 난장과 물풍선 던지기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다. 디스코 팡팡, 미니바이킹도 준비했다.

푸드트럭과 맥주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 피크닉 존에서는 여름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저녁 공연행사도 연일 이어진다. 개막일인 27일에는 하하&스컬, 노브레인, 윤성, 코튼스틱의 화려한 무대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8일 열리는 미스경북선발대회는 출전 후보자들이 펼치는 플래시몹, 장기자랑 등 다양한 퍼포먼스와 드레스쇼, 트롯가수 황민호와 정수연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29일 선셋국악 콘서트, 30일 비어버스킹 무대가 마련된다. 31일 지역 동아리 공연, 8월1일 트로트 콘서트, 2일 제1회 서천 강변가요제, 3일 DJ와 함께하는 EDM 파티, 4일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출연하는 '힙한 영주' 무대가 선보인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공간인 서천 문정둔치 일대의 아름다운 야경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에세 잊지 못한 추억을 선서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2024영주 시원(ONE)축제 리플렛. 영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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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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