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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한 개 10만 원"…학원에 문제 판 현직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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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직 교사와 학원 간의 이른바 사교육 카르텔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이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2억 원이 넘는 돈을 받고 학원에 문제를 판 고등학교 교사를 포함해 24명의 교사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민경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이자 EBS 교재 출제위원이기도 했던 A 씨가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만들어주고 돈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10년대 중반 무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