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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할 만큼 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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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침이슬을 작곡한 가수 김민기 씨가 73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시대의 불의를 노래로 저항했고, 대학로에서 후배들의 '뒷것'을 자처했던 그의 생애를 정혜진 기자가 돌아봤습니다.

<기자>

김민기가 1970년 발표한 아침이슬은 유신 정권과 군부 독재의 긴 시간, 부를 수 없는 노래였습니다.

[김민기 : 이한열 군 그 장례식 때, (사람들이) 그 노래를 음울하게 부르는데, 그 순간에 그 노래는 그 사람들의 것인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