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07 (토)

해리스 등판에…'낙태·이혼에 초강경' 밴스, 트럼프에 부담되나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美대선 남녀대결로 낙태·여성문제 전면에…밴스, 과거발언 재조명

트럼프, 한때 자신 비판했던 밴스 옹호…"우리는 케미 좋다"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민주당 대선 후보로 확실시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J.D. 밴스 상원의원을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낙점한 것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지적이 미국 언론에서 23일(현지시간) 나오고 있다.

공화당의 '남남(男男)' 조합이 11월 대선의 남녀 대결 구도를 더 선명하게 하는 데다가 밴스 의원이 과거 낙태 및 이혼 문제에 대해 초강경 발언을 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약 지지층인 여성 유권자를 공략하는 데 도움이 안 될 것이란 분석에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