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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닷새째 공항 노숙…아직도 'IT대란' 델타, 미 교통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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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항공사 서비스 정상화됐는데 여전히 하루 수백 편씩 취소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 수하물이 끝없이 쌓입니다.

지난 19일 발생한 대규모 IT 정전사태 이후 닷새가 지나도록, 유난히 복구가 더딘 델타 항공 승객들의 짐입니다.

오도 가도 못하는 승객들은 꼼짝없이 공항에서 노숙을 하고 있습니다.

[마크 뱀바케티스/ 델타항공 승객]

"사람들은 여기서 사흘 동안 잠을 자야 했습니다. 저는 그냥 6시간 운전해서 가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