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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롯데웰푸드, 부산항 졸음사고 예방·나눔냉장고 ‘희망곳간’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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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3일 롯데웰푸드와 정기적인 부산항 이용자 안전 캠페인을 열고,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후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경제

23일 졸음사고 예방 MOU를 맺은 부산항만공사와 롯데웰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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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BPA 홍성준 부사장과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 위세량 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을 비롯한 양사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BPA와 롯데웰푸드는 지난 4월에 ‘항만 이용자를 위한 안전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면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그 후속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웰푸드는 매년 1회 BPA와 함께 부산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캠페인을 개최하고, 졸음방지용 껌 5000세트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부산항 인근지역에 설치한 나눔 냉장고 ‘BPA 희망곳간’16곳에 매년 8000만원 상당의 과자류를 후원하기로 했다.

‘BPA 희망곳간’은 부산항만공사 노사가 공공상생연대기금을 지원받아 설치한 나눔냉장고로, 롯데웰푸드로부터 후원받는 과자류를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BPA 홍성준 본부장은 “롯데웰푸드와 함께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안전캠페인이 부산항을 이용하는 화물차 기사 등의 졸음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양 사가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에도 더 힘을 모으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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