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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로고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이 유럽연합(EU)에 이어 그 회원국인 스페인에서 아이폰의 앱스토어 운영과 관련해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스페인의 반독점 규제당국인 국가시장경제위원회(CNMC)는 현지시간 24일 애플 앱스토어의 반경쟁 행위 가능성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에 대한 스페인 당국의 이번 조사는 EU 집행위원회에 이은 것입니다.
EU는 지난달 애플의 앱스토어 운영 방식이 이른바 '빅테크 갑질' 방지를 위한 디지털 시장법(DMA) 위반에 해당한다고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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