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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폐교 운동장 통째로 뒤집고…마을 이장은 모를 심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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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등학교 운동장이 통째로 논으로 변해 버린 곳이 있습니다. 마을 이장이 폐교된 운동장에 체험 농장을 하겠다고 빌려 놓고, 모를 심어 버린 겁니다. 교육 당국의 폐교 관리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정진명 기자입니다.

[기자]

드넓은 논에 짙은 녹색의 모가 자랍니다.

그 뒤로 굳게 닫힌 교문과 동상이 보입니다.

논이 자리 잡은 곳, 2004년 폐교한 학교 운동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