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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현장연결]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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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한동훈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예방

국민의힘 한동훈 신임 대표가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했습니다.

현장 함께 보시겠습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우리 한동훈 대표님 환영하고 축하합니다.

어제 전당대회를 유심히 저도 잘 봤는데 아주 압도적으로 국민의힘 당원들의 지지를 받아서 당선되는 것도 봤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예결위원장일 때 국무위원으로 만난 적이 있는데, 이제 여당의 대표로 그리고 국회의장으로 만나게 돼서 더 반갑기도 하고 또 앞으로 같이 할 일이 많을 것 같습니다.

국회라고 하는 건 국민들의 민심을 그대로 투영해서 구성이 됐는데 22대 국회 역시 그렇죠.

저도 국회의장이 되면서 국민의 민심을 잘 받들고 22대 국회를 구성한 국민의 뜻을 잘 관철해 나갈 수 있도록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역할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제 수락 연설을 하시면서 민심을 이기는 것이 어느 것도 없다, 모든 것은 민심이 이긴다, 그리고 국민의 눈높이에 잘 맞춰야 된다, 이런 말씀 하시는 걸 보고 아주 주의 깊게 들었어요.

제가 아주 꼭 공감하는 말이고요. (중략)

[한동훈 / 국민의힘 대표]

저는 의장님과 예결위 하면서, 여러 가지 오랜 시간을 대화도 많이 했지만 오랜 시간을 같이 했었는데요.

그때 보여주셨던 어떤 합리적인 합리적인 정치력과 어떤 여야를 가리지 않았던 그런 공정한 진행에 대해서 제가 상당히 깊은 인상을 받고, 또 그런 것을 또 지금 의장님께 대단히 기대하고 있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제가 두 달, 한 달 정도 기간 동안에 집권당의 당대표가 됐는데요.

그러면서 제가 어제 국민이 저를 선택한 그 이유에 대해서 첫째가 민심과 국민의 눈높이에 더 반응하라는 것이고, 둘째가 미래를 향해서 더 유능한 정치를 하라는 것이고, 셋째가 외연을 확장해달라라는 취지로 저는 이해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어떻게 보면 그건 꼭 우리 국민의힘에 대한 이런 명령이기도 하겠지만 우리 정치 전반에 대한 목표점이기도 합니다.

의장님으로서 굉장히 좀 어려운 정치 상황이고 실망스러운 상황인데, 이 점에 대한 그 실타래를 제가 받은 그런 명령의 그런 기준으로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그 점을 나라 생각하는 마음으로, 의장님과 상의드리고 같이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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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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