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생공간 대관 공모 안내문./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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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문화재생공간인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와 ‘SNU 배곧아트큐브’의 전시 공간 무료 대관 참여자를 8월 9일까지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누구나 자신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고, 예술인들에게는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회화·사진·조각·설치·영상 등 시각 예술 전 장르며, 시흥시민 및 예술인,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기간은 2024년 11월 2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로, 최대 20일 동안 전시할 수 있다.

대관 신청은 오는 시흥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은 후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심의를 거쳐 내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월에 공모한 1차 대관 전시 선정작들도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에서는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다채롭게 표현한 장다원(회화) 개인전이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열린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 실내 공간 모습./시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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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빛과 사물의 아름다움을 카메라 앵글의 담은 오만태(사진) 개인전은 8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열린다.

SNU 배곧 아트큐브에서는 류민아(회화) 전시가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시흥시의 아름다운 생태 공간을 중심으로 회화, 재활용을 활용한 설치 작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랫골 만지작스튜디오’와 ‘SNU 배곧 아트큐브’는 공공 유휴공간을 새롭게 단장하고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창작·전시 공간으로 조성됐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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