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등에 따르면, 70대 A 씨는 지난 18일 낮 12시쯤 전북 익산시 여산면 한 도로에서 차량 단독 사고를 내 발목이 절단되고 머리 등을 크게 다쳤습니다.
신고로 출동한 구급대는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원광대병원에 수술 가능 여부를 물었지만, 이 병원 발목 접합 전문의는 퇴근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전북대병원 전문의도 수술 중이었던 탓에 소방은 사고가 난 지 1시간가량 지난 시점에 A 씨를 전주의 한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이 병원에선 뇌 손상 등 여러 가능성을 고려해 A 씨를 다른 종합병원에 이송할 것을 소방에 권했습니다.
A 씨는 마지막으로 간 예수병원에 낮 1시 20분쯤 도착했고, 상태가 크게 악화해 끝내 숨졌습니다.
전북자치도는 의정갈등에 의한 사망인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민성 (kimms0708@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빠르고 정확한 전달,정확하고 철저한 대비 [재난방송은 YTN] 〉
소리 없이 보는 뉴스 [자막뉴스]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