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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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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부동산PF 여파에 2분기 영업이익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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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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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001500)의 2분기 영업이익이 28% 넘게 줄어들었다.

25일 현대차증권은 연결 기준 매출 4355억 원, 영업이익 194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 대비 매출은 21.0%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1% 감소한 수준이다.

상반기 기준 현대차증권은 매출 9094억 원, 영업이익 326억 원을 기록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적립금 반영 등의 영향에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며 “신임 사장 취임 이후 주력하고 있는 기업 체질 개선 작업이 순항하면서 향후 수익성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심기문 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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