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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흉기 난동 현장이탈' 해임 경찰관들, 2심도 집행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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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 집행유예 3년 선고

재판부 "1심에서 실형 선고했다면 좋았을 것"



빌라 계단을 다급하게 뛰어 올라가는 한 남성.

그런 남성을 지나쳐 1층으로 내려가는 두 경찰.

지난 2021년, 인천 한 빌라에서 50대 남성이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던 아랫집 일가족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흉기를 든 남성을 두고 현장을 빠져나갔고, 남아있던 일가족은 크게 다쳤습니다.

[층간소음 흉기 난동 피해자]

"(아내 지능이)한 네살, 많게 잡으면 다섯살 정도. '쉬'소리, '엉엉' 이런 정도로 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