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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날씨] 서울에도 폭염경보‥남해안·제주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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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찜 속에 들어있는 듯한 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서울에는 올여름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고요.

오늘 대부분 지역에 이렇게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34도, 충주와 김천도 34도까지 오르겠고요.

습도가 높아서 더위 불쾌감은 더 심하겠습니다.

또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지는데요.

때문에 곳곳으로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곳곳으로 시간당 30에서 50mm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겠고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겠습니다.

비의 양은 최고 8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한편 제주는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제주 화면을 보시면 이렇게 차량 바퀴 위로 물보라가 치고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비는 차츰 남해안 지역으로 확대되겠고요.

내일까지 제주 산지에 400mm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15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또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에도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에 20에서 60mm가량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차츰 흐려지겠고요.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 해안으로는 강한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자세한 현재 기온을 보시면 서울이 25.9도, 대구 27.8도 등으로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광주 30도, 대구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강한 소나기는 계속되겠고요.

다음 주에는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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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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