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깨비 홍보물 [전남도제공]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올해 출시 2주년을 맞은 공공 배달앱 '먹깨비'가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년 7월 출시한 먹깨비는 현재 누적 주문 85만건, 누적 매출액 209억원을 달성했다.

출시 10개월 차였던 지난해 4월 초 기준 누적 매출액이 5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15개월 만에 3배가 넘는 추가 매출을 달성한 셈이다.

이러한 성과는 전남도의 착한 소비 동참 캠페인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 먹깨비의 상생 중개수수료 1.5%가 반영됐다.

공공 배달앱 먹깨비를 사용하면 민간 배달앱보다 건당 3천700원가량의 수수료가 절감된다.

또한 민간 배달앱 사용 시 광고와 상위 노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하지만, 먹깨비는 광고와 상위 노출 비용이 무료다.

소비자를 위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다.

신규 가입 후 첫 주문 시 5천원을 할인하는 '첫 주문 할인 이벤트', 가맹점이 설정한 할인 금액에 비례해 최대 4천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더블 할인 이벤트',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시 5% 페이백 이벤트' 등이 있다.

매달 1인 4회 5천원(총 2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민생경제 회복 할인이벤트'도 하고 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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