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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부키, 라오스 상공회의소-수공예협회와 '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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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디지털전환 스타트업 액티부키(대표 이동원)가 라오스 상공회의소(LNCCI) 및 라오스 수공예협회(LHA)와 '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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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 앞줄 왼쪽부터 수비타 수공예협회장, 사이반디르 상공회의소장,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사진제공=액티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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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라오스 상공회의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라오스 상공회의소 부회장(Xaybandirh RASPONE)과 라오스 수공예협회장(Souvita PHASEUTH), 이정협 박사(라오스 산업통상부 경제자문관)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동원 대표(액티부키 주식회사)는 플랫폼 개발 솔루션과 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플랫폼을 개발하여 라오스 수공예품 장인들의 정당한 가치 인정과 소득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이동원 대표는 협약에 앞서 라오스 수공예산업 현황을 검토하고,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기 위하여 수공예산업 현장에 방문했다. 라오스 수공예협회장이 운영하는 고급 수제 카펫 제작 업체 'Magic Carpet', 유럽과 일본 등 해외에 옷과 원단을 수출하는 'Khang', 'Phaeng Mai Gallery', 라오스 여성 직업교육훈련을 담당하는 'Houyhong a vocational training center for women' 등 현지 업체에 방문하여 사업 역량을 확인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19일에도 액티부키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라오스 신산업육성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세미나에서 '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플랫폼 개발' 및 '라오스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경제성장을 위한 탄소 관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라오스 산업통상부(MOIC), 기획투자부(MPI) 등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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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수공예품 정품 인증제 도입 및 플랫폼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의 모습./사진제공=액티부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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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사이반디르(Xaybandirh RASPONE) 상공회의소장은 "이번 협약은 라오스의 수공예산업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액티부키는 라오스 수공예품 장인들의 정당한 가치 인정과 소득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액티부키의 축적된 기술력과 역량으로 라오스 수공예산업의 성장 및 가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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