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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파리올림픽 참석 장미란 "국민 응원 대표로 전해, 최선 다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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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5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핸드볼 대한민국과 독일의 예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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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4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정부를 대표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22일 저녁 파리에 도착해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과 개회식 전 프랑스 정부가 주최하는 '스포츠 장관 리셉션'에 차례로 참석한다.

앞서 25일엔 개회식 전 열린 여자 핸드볼 단체팀과 독일의 예선 경기 응원전을 펼치기도 했다. 27일에는 유도 여자 48kg급, 유도 여자 60kg급 경기와 펜싱 여자 에페 개인전,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수영 남자 400m 자유형 결승전, 28일에는 양궁 여자 단체전, 29일에는 양궁 남자 단체전, 수영 200m 자유형 결승전, 100m 배영 결승전 등을 관람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선수단 지원시설도 점검한다. 28일 대한민국 선수단의 현지 적응과 훈련, 경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퐁텐블로 사전훈련센터와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30일에는 올림픽 선수촌을 찾아가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수촌에 머물며 선수들이 요청하는 사항이 원활하게 지원되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 차관은 스포츠 외교를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 위톨드 반카 회장, 일본 무로후시 고지 스포츠청장 등도 만나게 된다.

장 차관은 "우리 국민이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대표로 전하기 위해 '파리올림픽' 현장에 왔다"며 "분주히 경기장을 오가며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올림픽 무대에 오르기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강조한 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모습 그 자체가 우리 국민에게는 감동과 희망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파리올림픽' 현장에서 잘 해낼 것을 믿고 있고, 부상 없이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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