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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대교 추돌사고 처리로 정체 |
(당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26일 오후 5시 22분께 충남 당진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해대교에서 잇따라 추돌사고가 났다.
전방에서 발생한 추돌사고로 속도를 급격히 줄인 승용차를 뒤따라오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그대로 들이받고 SUV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추돌사고 여파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사고 수습을 위해 1개 차로가 차단되면서 6㎞ 구간에 걸쳐 차량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coo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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