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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날씨] 낮 최고 '34도'에 강한 소나기 동반…시간당 최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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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조현호 기자 hyun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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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전국 곳곳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34도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에는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도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시간당 30~50㎜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내일(28)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서해 5도, 강원 북부 내륙·산지 20∼60㎜,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제주도 북부 30~80㎜(많은 곳 남해안, 지리산 부근 150㎜ 이상), 제주도(북부 제외) 80~150㎜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광주 27도 △전주 27도 △대구 26도 △부산 26도 △제주 28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춘천 30도 △강릉 33도 △대전 33도 △청주 33도 △광주 32도 △전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31도 △제주 3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투데이/한종욱 기자 (onebel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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