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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한중일 연쇄 회담‥'북러 밀착' 우려 한목소리 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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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세안지역안보포럼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중국, 일본 외교 수장과
잇따라 만났습니다.

오늘 열릴 회의에서는 북한과 러시아 간 밀착과 관련해 국제 사회가 한목소리를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양소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만났습니다.

지난 5월 조 장관의 중국 방문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조 장관은 최근 군사분야 등에서 급속도로 가까워진 북-러 관계에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조태열/외교부 장관]
"최근 북한의 복합적인 도발과 러시아 북한 밀착으로 한반도 안보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는 상황입니다. 양국 간의 전략적 소통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긴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