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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국가철도공단,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 개발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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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사업부지 현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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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1만8139.8㎡)에 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

이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동인천역 민자역사는 2009년부터 영업이 중단된 채 방치되어 왔다.

동인천역 민자역사는 운영사인 동인천역사㈜가 경영난으로 2009년부터 영업을 중단하고, 그로 인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번 개발사업이 본격화되면 동인천역 민자역사는 철거되고, 인천의 남·북 간 지역 단절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함께 도시경관 개선도 기대된다.

공모는 7월 29일~10월 4일까지 진행되며, 8월 7일 서울역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GTX본부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www.kr.or.kr>정보마당>kr소식>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은 "이번 민간제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며,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개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발굴되고,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중심지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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