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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대전사회혁신센터, '2024 선화보틀 프로젝트'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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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2024 선화보틀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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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사회혁신센터가 26일 '2024 선화보틀 프로젝트'를 대전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2년 중구 선화동에서 처음 시작됐다.

협약식에는 대전시와 대전사회혁신센터를 비롯해 계룡문고, 대전관광공사, 성심당,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등 2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다. 프로젝트 참여 카페들은 '선화보틀'을 이용한 음료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장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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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선화보틀 프로젝트 업무 협약식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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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회혁신이상호 센터장은 "우리가 시작한 작은 움직임이 이제 대전 전역으로 확대돼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루 평균 200잔, 한 달에 6000잔 이상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심당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카페 산업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것은 필수적인 변화이며, 우리가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전사회혁신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 시민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들이 다회용 컵 사용을 일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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