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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청남대 외국인 방문자 급증...4년전보다 5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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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국민휴양지 청남대에 외국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 충북에서 처음으로 한국관광공사(KTO) 주관 코리아유니크베뉴로 선정된 청남대는 글로벌 마이스(MICE) 메카로의 도약을 선언하며 국내‧외 마이스 박람회와 로드쇼 참가, 외국인 팸투어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왔다.

뉴스핌

[청남대 대통령 기념관. [사진= 청남대관리사업소] 2024.07.27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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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청남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만 1954명의 외국인이 청남대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 관람객 1191명의 164% 수준이다.

4년전인 2020년 385명 대비 5배 이상 늘었다.

이러한 성과는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과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의 효과라는 분석이다.

하반기에는 중국 전세기 투어를 통해 10월까지 19회에 걸쳐 외국인 3000여 명이 청남대를 관람할 예정이다.

청남대는 앞으로 국제 마이스 박람회 및 로드쇼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더 많은 국제 마이스 행사 유치와 외국인 관람객 확보에 힘쓸 계획이다.

김병태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코리아유니크베뉴 선정 1년 만에 국제 마이스 행사를 다수 유치하면서 외국인 관람객이 크게 늘었다"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청남대를 글로벌 마이스 메카로 만들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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