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1 (토)

서구, 저출산 대책 원탁 토론회 개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서구 2024 시민 및 아동 원탁 토론회 개최 장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전시 서구가 지난 26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아동의 빛나는 꿈! 함께하는 서구'를 주제로 저출산 대책과 아동·청소년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아동 원탁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아동·청소년, 학부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8개의 그룹으로 나눠 서구의 저출산 대책과 아동친화도시의 6가지 주요 영역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에서 적합한 정책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충청일보

박제화 부구청장이 토론회를 주재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지자체 중 최초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으며, 서구의 저출산 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 조사도 병행됐다.

구는 토론회에서 수집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제화 부구청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 아동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대전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서구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