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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내일 무더위 날씨 계속… 곳곳에 강한 소나기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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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지난 26일 광주 서구 내방로에서 시민들이 갑자기 내리는 비에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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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를 이어가겠다. 곳곳에 소나기가 쏟아지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오후에는 서울·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전남동부, 경북권, 경남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다.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면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 낮 최고기온은 31∼36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 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중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시속 35∼7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1.0∼3.5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김유진 기자(bridg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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