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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가족 추억 새기자" 기록문화 프로그램 여는 경남기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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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20일 2회 부모와 아이 소통 시간 진행

7월29일부터 회차별 5가족 선착순으로 모집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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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내 가족 대상 첫 기록문화 프로그램 '가치 있는 소중한 우리 가족 기록, 함께 잇기'를 화요일인 8월13일과 20일 두 차례 총 10가족 10명을 모집해 무료 운영한다.

도민 참여형 기록문화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도내 가족 대상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것으로,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담긴 기록을 소개하고, 기록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 오랫동안 추억을 공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록원 전시실 관람 ▲소중한 ‘우리 기록’ 나누기 ▲기록 ‘잇기’ 체험 활동-도자기 페인팅 등으로 구성되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기록에 대한 의미를 생각하고, 나의 기록 속 기억을 다양한 색감으로 표현하여 새로운 기록 작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도자기 페인팅은 머그컵, 접시 등 기록을 이미지로 형성화 하는 예술 체험을 말한다.

참여 대상은 7세~10세 이하 자녀 1명과 부모 1명을 동반한 가족 2인 구성이다.

신청은 7월29일부터 8월6일까지 경상남도기록원 누리집(www.archives.gyeongna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gnarchives@korea.kr)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가족(회차별 5가족)을 모집한다.

김태희 경상남도기록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기록을 통해 그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체험 활동과 함께 가족 간에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도민에게 기록물을 더욱 쉽고 즐겁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록원 내 상설전시실을 개방(월~금요일 오전 9시~저녁 6시)하고 있으며, 유아·초등, 청소년, 기록관리 전공자, 시니어(65세 이상), 가족 대상 프로그램을 지난해보다 확대·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도민 누구나 기록물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열람·전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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