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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건양대병원, 3차 마취 적정성 평가…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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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건양대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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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2023년 3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3월까지 마취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건양대병원은 마취와 관련된 주요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등급 평가를 받았다.

평가 항목에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 전 환자 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의 오심·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 체온 유지 환자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 수 비율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주술기 신경근 감시 적용 비율 등이 포함됐다.

배장호 의료원장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마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마취 분야에서의 의료 질 개선과 환자 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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