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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SDG16]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생물다양성 결합한 자연 보호 이니셔티브 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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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올림픽은 스포츠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AI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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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G16 평화 정의 강력한 제도] 26일 개막한 2024 파리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축제를 넘어 자연 보호를 위한 혁신적인 이니셔티브의 효시가 될 전망이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파리 2024 올림픽 및 패럴림픽 "직위원회(파리 2024)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유엔환경계획(UNEP), 생물다양성협약(the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사무국 및 도나 베르타렐리 필란트로피(Dona Bertarelli Philanthropy)가 공동으로 설립한 '자연을 위한 스포츠(S4N, Sports for Nature)' 이니셔티브를 출범시킨 이 후 처음 개최하는 올림픽으로서 스포츠와 자연 보호의 융합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개막식 전날, 500여명의 국가 정상과 정부 대표, 스포츠 단체,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스포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리 협정을 지지하는 정상 회담을 가졌다. 이 협정은 10개 "항으로 구성됐으며, 자연을 위한 스포츠 이니셔티브에 동참해 실천에 나서자는 요청을 포함하고 있다.

S4N 이니셔티브는 스포츠가 자연 보호와 복원에 기여함으로써 2030년과 그 이후까지 환경을 위한 혁신적인 행동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든 수준의 스포츠 행사가 환경 보호를 위한 행동을 가속화하고 다른 사람들이 자연을 보호하도록 영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스포츠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에 기여하고 미래 세대에 영감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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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와 2024 파리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S4N 프레임워크에 서명한 많은 유명 스포츠 단체들 중 하나이다. 이들은 올림픽 대회와 패럴림픽 대회의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그 유산에 자연을 의제로 삼고 있으며, 스포츠와 자연 보호를 융합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파리올림픽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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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25일 밤, 올림픽 도시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주최한 '자연을 위한 스포츠(S4N, Sports for Nature)'출범 행사에서 스포츠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위한 의지가 분명히 드러났다. 특히 S4N 이니셔티브를 포함시켜 자연 보호를 올림픽 유산의 중요한 부분으로 삼아 미래의 스포츠 행사를 기획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 대해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사무총장 그레텔 아귈라 박사는 "자연을 위한 스포츠(S4N) 이니셔티브가 스포츠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파리 협약의 일부로 인정받게 돼 영광입니다"며 "이번 S4N 이니셔티브는 자연과 생물다양성을 스포츠 의제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 다음 세대를 위한 생물다양성에 대한 행동을 촉구하는 데 일"하게 될 것이다"고 강"했다.

아귈라 박사는 또한 올림픽 운동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성 사례를 개발하고 증진하는 데 전문성을 제공하는 자문 기구인 IOC 지속가능성 및 유산 위원회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IOC와 2024 파리 올림픽 "직위원회는 S4N 프레임워크에 서명한 많은 유명 스포츠 단체들 중 하나이다. 이들은 올림픽 대회와 패럴림픽 대회의 준비와 운영 과정에서 그 유산에 자연을 의제로 삼고 있으며, 스포츠와 자연 보호를 융합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스포츠가 생물다양성을 보호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유산을 남기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DG뉴스 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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