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열사묘에 헌화한 뒤, 전승 세대가 피로써 지킨 사상과 제도를 수호하고 인민의 낙원을 만드는 건 성스러운 사명이자 본분이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김 위원장이 비를 맞으며 군복을 입은 어린이와 함께 참전 군인의 손을 잡고 계단을 오르는 모습과 참전 군인들과 대화 나누는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이 같은 행보는 전쟁을 겪지 않은 젊은 세대의 체제 결속에 주력하고 있는 김 위원장이 직접 이전 세대의 공적을 기리면서, 혁명의 대를 이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려 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YTN 김대겸 (kimdk10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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