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전남도립미술관, 허영만 특별 초대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양준석 기자] 전남도립미술관이 국립미술관으론 최초로 만화가 허영만 화백 특별전을 개최한다.

여수 출신 허영만 작가의 데뷔 50주년을 기념하여 시대 흐름에 따른 작가의 작품 활동을 조명하고 대중문화예술 분야인 '만화'를 재해석하는 자리다.

AI타임스

허영만 특별전. (출처=전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남도립미술관은 작가의 관심사, 지역의 정취, 그 당시 사회 등을 재조명하고 이에 선정된 대표 걸작들을 소개한다. 또한, 허영만 작가를 통해 만화사가 문화예술에 미친 영향을 집중 조명하며 만화의 위상 및 예술적 가치를 재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허영만 화백은 지난 1948년 전남 여수 화양면에서 출생했다. 여수동초등학교, 여수중학교, 여수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974년 한국일보 '집을 찾아서'로 데뷔했다.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원로 만화가로서 197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만화 정점에 서있는 원로이자 한국 만화발전 주역으로 대본소, 만화잡지, 웹툰시대를 모두 경험하였다.

한국만화 초창기 시절부터 활동하며 독보적인 영역을 개척하면서 무당거미, 각시탈, 비트, 꼴, 타짜, 날아라 슈퍼보드, 식객,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등 수 많은 만화작품을 만들어 냈다.

지난 2019년 5월 14일부터 자신의 이름을 앞에 건 <허영만의 백반기행> 프로그램을 현재까지 5년 동안 맡아오고 있다.

양준석 기자 kailas21@aitimes.com

<저작권자 Copyright ⓒ AI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