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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대표 김원배 · 김상엽, ZEP)은 내달 2일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젭'에서 스타트업 연합 채용 박람회 '스타트업 커리어 컨퍼런스 2024(SCC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 앱 '콴다' 운영업체 매스프레소 코딩 교육 플랫폼 팀스파르타 소송 금융 플랫폼 로앤굿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데일리샷 패스트파이브의 종합 광고 플랫폼 '파이브애드' 후보자 중심의 스타트업 전문 채용 컨설팅업체 캔디드 등이 참가한다. 이를 통해 20개 이상 스타트업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29일까지 이벤터스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 참가 신청을 받는다. 행사 당일 사전 참가 신청자에게는 알림을 발송해 입장을 돕는다. 현재 1000명 이상의 예비 구직자가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아도 '젭'을 통해 행사에 입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박람회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담하며 스타트업과 구직자 간의 연결, 구직 정보 접근성을 제고한다. 또 행사 참여 기업의 브랜딩 강화를 위해 참여 기업 맞춤형 가상 부스를 구축하는 한편, 오프라인 박람회를 그대로 온라인에 구현해 몰입도 높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기업별 채용 부스에서 일대일, 다대 일 상담을 지원해 행사 기간 다수의 구직자와 밀도 있는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스 내 명함 넣기, 룰렛 이벤트 등의 기능을 제공해 방문객 정보 수집도 돕는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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