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인사이드 아웃 2' 특별전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강동문화재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주)지엔씨미디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롯데뮤지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문화뉴스

사진 = 서울공예박물관


문화뉴스

사진 = 국립현대미술관


[송채은 기자] [문화뉴스 송채은 기자] 8월 서울 주요 전시를 소개한다.

돈의문프리즘 展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돈의문박물관마을의 세 번째 미디어파사드 프로젝트, 미디어아트페스티벌 '돈의문 프리즘 展'은 국내외 미디어아티스트 14팀의 작품이 전시된다. 빛이 프리즘을 통과할 때 다채로운 빛깔을 내보이는 현상을 모티브로 기획된 전시는 미디어 아트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남규, 김연호, 김온유, 김요한, 도재인, 아하콜렉티브, 오지헌,이뿌리, 이윤석, 이윤수, 한수용, 호라, Z1, Sarah Brophy가 참여한 '돈의문 프리즘 展'은 오는 8월 31일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인간은 사물을 삶을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여기고, 자연에서 원료를 가져와 끊임없이 무언가를 디자인하고 생산해 냈다. 이런 사고로 인해 세상은 버려진 것들로 가득 차고 사람들은 사물이 곧 물건이라고 여기게 되었다.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는 이런 통념에 맞서 동시대 미술과 디자인을 통해 사물의 개념을 확장한다. 전시는 3가지 소주제로 구성된다.

첫째, '사물의 세계'는 사물을 재료나 물질로 해체해 보거나 다른 감각으로 바꾸어 사물이 우리 곁에 있음을 알아차리게 하고, 둘째, '보이지 않는 관계'에서는 사물이 인간의 쓰임을 받는 대상이 아니라 인간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행위자라는 사실을 확인해 본다. 마지막으로 '어떤 미래'는 기존의 범주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사물을 경유하여 불가능한 것을 꿈꿔 보는 자리이다. 예술적 사고의 전환을 통해 '인간 너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물은 어떤 꿈을 꾸는가'는 오는 9월 1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Creating Memories :Swimming Pool

문화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2024 '시민소통 공예프로그램' 공예 IN&OUT 선정작 중 첫 번째 전시인 'Creating Memories :Swimming Pool'은 작가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Swimming Pool'을 담았다. 어린 시절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Swimming Pool' 물속과 밖의 인상은 특별한 추억으로 남아 지금의 '나'를 통해 새로운 풍경으로 재현된다.

전시의 최민지 작가는 자신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Swimming Pool'에 대한 경험이 먼 훗날 "여러분의 추억으로 남기를 희망합니다"라고 전했다. 최민지 작가의 'Creating Memories :Swimming Pool'은 오는 9월 8일까지 서울공예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롯데뮤지엄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예술과 시간의 경계를 허물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가 다니엘 아샴(Daniel Arsham, b.1980)의 개인전 '서울 3024 (Seoul 3024)'가 개최된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샴은 '상상의 고고학(fictional archaeology)'이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기반으로 조각, 회화, 건축, 영화 등 다양한 장르의 시각 예술을 선보인다.

'상상의 고고학'은 일상 사물 등을 대상으로 화산재 등의 지질학적 재료를 사용하여 캐스팅한 뒤 인위적으로 부식시켜 마치 미래에서 발굴한 듯한 유물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으로 재현된 사물들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에서 현재와 과거를 바라보게 하는 시간을 초월하는 이질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소장품을 활용하여 만든 고전 조각 시리즈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포켓몬과의 협업 작품,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시를 기념하여 제작한 신작 회화와 드로잉, 유물 발굴 현장을 재현한 대형 설치 작업 등 시대와 영역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천년 후 미래를 설정으로 작가의 고유한 세계관을 몰입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는 오는 10월 13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양미술800년展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주)지엔씨미디어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유럽의 미술을 따라가는 여정을 담은 '서양미술800년展'은 예술가들이 예술적 전통을 바탕으로 관습에 도전장을 내밀어 시대를 내다보는 미술을 만들고자 한 방법을 살펴본다. 본 전시를 위해 엄선된 걸작들은 800년의 세월을 아우른다.

서양 미술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미술 활동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이후 유럽 전역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영향을 끼친 주요 예술 운동들을 살펴본다. 긴 시간을 관통하는 '서양미술800년展'은 오는 8월 16일까지 더현대서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랜덤스퀘어-감정 테마 파크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롯데시네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감정 테마 파크'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의 개봉에 맞춰 기획됐다. '인사이드 아웃 2'의 주인공 '라일리'는 새로운 감정들을 마주하고 다양한 감정들과 연결되면서 하루하루 성장한다. 이 영화를 모티프로 하는 본 전시는 다양한 감정 측정 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여러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만나고 알아갈 수 있다.

'감정 테마 파크' 전시에서는 그동안 마주하지 못했던, 혹은 마주하고도 모른 척할 수 밖에 없었던, 기쁨, 불안, 버럭, 슬픔, 당황, 까칠, 따분, 소심, 부러움을 만나는 장소다. 미처 이름을 부여하지 못한 또 다른 나만의 감정을 마주할 수 있는 '감정 테마 파크'는 오는 8월 31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랜덤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짐아비뇽21세기스마일展

문화뉴스

[8월 주요 전시] 서양미술800년展 → '인사이드 아웃 2' 특별 전시까지... '다니엘 아샴 : 서울 3024' 外 / 사진 = 강동문화재단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독일을 대표하는 1세대 팝 아티스트 짐 아비뇽의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짐아비뇽21세기스마일展'은 한국 전시만을 위한 대형 벽화, 회화, 애니메이션, 음악 그리고 설치 작품에 이르기까지 짐 아비뇽의 초창기 작품부터 최신작 총 150여 점을 다룬다.

짐 아비뇽은 시끌벅적한 도시의 낮과 밤,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는 사회의 빛과 그림자 등 시대를 어우르는 요소들의 양면성을 주제로 신랄하고 날카롭게 풍자한다. 다채로운 색채와 만화 같은 캐릭터, 따스한 사랑과 한 줌의 유머를 그림 속에 담아 웃음을 선사하는 '짐아비뇽21세기스마일展'은 오는 9월 1일까지 강동문화재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화뉴스 / 송채은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