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 '성 비위' 유감 표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사지)은 최근 의회에서 발생한 성비위 문제와 관련해 "매우 유감스러우며 새롭게 혁신하고 변화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공식 표명했다.

충청일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 26일 열린 천안시의회 271회 임시회 폐회 및 2차 본회의 발언에 대한 논평에서 "안타까운 사건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과거에는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갑질과 성비위 문제에 대해 등한시 했었으나 이제는 사회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회 구성원의 내부 통제는 앞으로 이런 문제에 대해 외부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내부에서 교육과 의사소통을 통해 역량강화를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하겠다는 의미이다"고 언급했다.

특히 "정쟁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는 입장은 여·야 양당이 개별 사건에 대해 비판을 하지 말고 문제에 대해 본질을 꿰뚫어서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 나가자는 의견이다"며 "이를 통해 천안시의회는 새롭게 혁신하고 변화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천안=김병한기자

<저작권자 Copyright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