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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 사하구에 있는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아파트에 있던 2명이 연기를 마셨는데, 1명은 중상이고 1명은 경상이라고 소방은 전했습니다.
소방은 아파트 주민 4명을 대피시켰고, 주민 14명은 스스로 대피했습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성재 기자 shi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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