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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도광산 내부 모습(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4.06.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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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네스코(UNESCO) 세계 유산위원회가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일본 사도광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결정했다.
27일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제46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이날 인도 뉴델리에서 회의를 열고 일본 사도 광산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한다고 밝혔다.
앞서 사도광산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반대 입장을 밝혔던 한국 정부는 일본이 사도광산 현지에 강제 노역에 동원됐던 조선인 노동자의 역사를 전시하기로 하면서 양국 정부는 등재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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