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울산 경선서 90.6%…김민석 최고위원 첫 1위

더불어민주당 부울경 순회경선 출발지인 울산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독주체제가 이어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열린 울산 순회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는 4,940표를 얻어 90.5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반전을 노리던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의 득표율을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20.05%의 득표율로 순회경선 첫 1위를 기록했고, 지난주 누적 득표율 1위였던 원외 정봉주 후보가 16.1%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 전현희, 김병주, 한준호, 이언주, 민형배, 강선우 후보 순으로 득표율이 높았습니다.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 경선이 이어집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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