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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효심 행정' 심덕섭 고창군수 "폭염, 경로당 어르신부터 살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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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7일 고창군에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심덕섭 고창군수가 농촌지역 노인들의 건강을 염려, 주말임에도 13개 면지역 대표 경로당을 순회방문하며 무더위 속 안부를 묻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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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 심덕섭 군수가 주말임에도 폭염특보 속 농촌지역 경로당을 순회방문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등 '효심행정'에 나섰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심덕섭 군수가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해 이날 오전부터 하루 일정 전체를 13개 면지역 대표 경로당 순회방문으로 변경, 농촌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한편 경로당 냉방시설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어르신들을 만나 군이 진행 중인 노인 대상 건강복지정책 등 특화정책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참여로 건강 지키기에 나서줄 것을 권했다.

올해 군은 관내 607개 전체 경로당에 냉방비 35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이달 초 사랑의열매 지정기탁금과 전북특별자치도비 등 2980만원으로 615대의 최신형 선풍기를 지원하기도 했다.

특히 오는 8월1일부터는 노인층에서 중년층까지 수혜대상을 확대한 50세 이상 대상포진 예방접종 전면 무료화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뼈건강을 지키고자 군 보건소에 최신형 골다공증 검사기를 도입하는 등 세심한 정책적 배려가 이뤄지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긴 장마 끝에 찌는 듯한 무더위가 찾아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불편함 없이 잘 계시는지 염려돼 찾아왔다"며 "뜨거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 특히 영양 관리에도 잘 신경 써 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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