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종' 울리는 한반도 평화대회 |
시민사회단체 '한반도 평화행동'과 접경지 주민 등 350명은 이날 오후 2시 파주 임진각 평화의 종 앞 광장에 모여 평화 대회를 열었다.
'무기를 버리고 대화로! 적대를 멈추고 평화로!'라는 구호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남북 대화를 촉구하는 발언을 하며 한반도 평화를 염원했다.
조은영 한반도 평화행동 공동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전쟁 앞에 승리는 없고 분단과 갈등의 공포는 한반도를 터전으로 사는 모든 이를 피폐하게 한다"며 "한반도가 전쟁이 아닌 평화의 축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이어 통일대교까지 평화 행진을 하고 임진각 평화의 종을 울리며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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