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구단은 27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뛰던 배지환을 콜업했다"고 밝혔다.
피츠버그 지역지인 포스트 가제트는 "올스타 출신 외야수 브라이언 레이놀즈가 장례 휴가 명단에 올라 배지환이 잠시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됐다"며 "레이놀즈는 29일 경기부터 복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배지환은 올시즌 메이저리그 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8의 성적을 남겼다. 트리플A에선 48경기 타율 0.355, 5홈런, 26타점 36득점으로 활약했다.
김관 기자(kw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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