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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사격서 은메달 확보…금지현·박하준 혼성 공기소총 10m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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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본선에 출전한 박하준과 금지현이 금메달 결정전 진출을 확정 지은 후 기뻐하고 있다. 샤토루[프랑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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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준과 금지현이 사격에서 한국의 첫 메달을 합작했다.



박하준(KT)-금지현(경기도청)은 27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10m 혼성 경기 본선에서 631.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 결정전으로 직행한 박하준-금지현은 은메달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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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현이 27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본선에서 호흡을 고르고 있다. 샤토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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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혼성경기는 본선 첫 관문에서 남자 30발, 여자 30발로 순위를 결정한 뒤, 1~2위가 결승에서 대결한다. 본선 첫 경기 상위 성적만으로 메달을 확보한 셈이다. 2020 도쿄올림픽 때는 1차, 2차 본선 뒤 메달 결정전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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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준. 샤토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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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규정이 바뀌면서 본선 1차 경기에서 메달권 진입 선수들이 가려졌다.



한국은 이날 금지현-박하준 짝과 반효진-최대한 짝이 출전했고, 금지현과 박지현이 정밀한 사격으로 입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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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준과 금지현이 27일(현지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혼성 본선에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샤토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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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대표팀 관계자는 “공기소총 혼성 종목은 국내에서는 경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국제대회로만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큰일을 해냈다”고 말했다.





파리/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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